연예
손호영 여자친구 오늘 오전 부검 실시
입력 2013-05-23 08:31 

가수 손호영(33)의 여자친구 윤모씨(30)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3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실시한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윤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과 협의 끝에 고인의 사체 부검에 합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밤 늦게 검찰로부터 부검 허가를 받았다.
사고 차량에서는 타고남은 연탄재와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적힌 노트 등이 발견되는 등 정황상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대중의 높은 관심에 따른 정확한 사인 규명의 필요성에 따라 부검 절차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공영주차장에 견인돼 온 차량에서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차량 소유자가 손호영이고 숨진 여성이 손호영의 여자친구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현재 손호영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일말의 순정 ‘두시의 데이트 임시 DJ직 활동 모두 중단했다.항간에 손호영이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알려졌으나 전혀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