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잘못된 우정" 교도소 동기 마약거래 검거
입력 2013-05-23 06:00 
교도소 동기들끼리 모여 조직적으로 마약을 사고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동안 전국에 필로폰을 유통시킨 45살 임 모 씨와 투약한 주부 45살 박 모 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2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판매책 가운데 일부는 같은 교도소에서 친분을 쌓고 출소한 뒤 서로를 거래 통로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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