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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관, 장원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
입력 2013-05-22 19:10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권용관이 시즌 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권용관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권용관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솔로포를 터트렸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권용관은 삼성 선발 장원삼의 구속 135km짜리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25m)로 연결시켰다. 2011년 8월 14일 이후 647일만에 터진 홈런포다.
한편,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3-0으로 앞서있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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