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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뮤지컬’ 티켓오픈 하루만에 4위로 하락 ‘일일천하’
입력 2013-05-22 11:16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이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예매 순위 1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오는 7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이 지난 21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22일 오전 3단계 순위가 하락해 4위로 떨어졌다. 에프엑스 루나, 슈퍼주니어 려욱 등 스타 아이돌을 앞세운 시선몰이에는 성공했으나 결국 지속적인 인기는 차별화된 ‘공연의 질에 달린 셈이다.
앞서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하이스쿨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농구부 주장 트로이와 천재소녀 가브리엘라를 중심으로 꿈을 즐기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을 노래한 히트 뮤지컬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만들어줄 국내 초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로이는 강동호, 려욱(수퍼주니어), 이재진(FT아일랜드)이 낙점됐다. ‘가브리엘라에는 루나(에프엑스), 초아(에이오에이), 오소연이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7월 2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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