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철 북 대사 "남측, 금강산관광 지켜달라"
입력 2006-10-20 01:07  | 수정 2006-10-20 01:07
국제의회연맹 IPU 총회 참석차 제네바를 방문했던 우리나라 국회의원들과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리철 주 스위스 겸 주 제네바 대사가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 대사는 금강산관광 중단을 요구하는 미국측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한 뒤, 남한 정부가 금강산 관광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견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남북 의원 회동에는 우리측에서 김혁규, 신중식, 윤원호 의원이, 북측에서는 리철 대사와 수행원 2명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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