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우여 "일본 망언 정치인들 사죄하라"
입력 2013-05-22 10:21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일본 망언 정치인들은 조속히 위안부 피해자와 참전용사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이 도를 넘는다는 세계적인 지탄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여성 비하도 모자라 참전용사들까지 비하하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언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황 대표는 "정치왜곡 망언으로 일본의 이미지가 땅에 떨어지고 있는데 역사왜곡 교육은 더 심해질 것"이라면서 "일본 정부는 장차 일본에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정확히 인식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남경필 의원이 위원장인 새누리당 동아시아 역사특위를 국회 특위로 격상시켜 온 정치권이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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