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기외채 비중 29.8%, 13년 만에 최저
입력 2013-05-22 10:10  | 수정 2013-05-22 10:42
외채 중 만기 1년 이하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13년 3개월 만에 처음 20%대로 내려가는 등 외채구조가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대외 채무 잔액은 4천103억 달러로 3개월 전보다 33억 달러 줄었습니다.
특히 단기 외채는 1천222억 달러로 45억 달러가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대외 채무 중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29.8%로 떨어졌고,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이후 처음으로 30%대 밑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 정수정 기자 / sual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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