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시경 소외감 “아이돌이 선생님 취급한다”
입력 2013-05-22 09:46 

가수 성시경이 아이돌들에게 느낀 소외감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무대 위에서 느낀 소외감과 아이돌을 향한 서운함을 밝혔다. 그는 군 제대 후 솔직히 히트할 생각은 없고 그냥 (가요계에) 컴백을 해야겠는 생각만 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과거에는 힙합, 발라드, 아이돌 등 모두가 함께했는데 2년 사이 가요 프로그램이 많이 달라졌더라. 그래서 그런지 내가 나타나면 아이돌들이 거의 선생님 취급을 한다. 내가 말릴정도로 후배들이 배꼽인사를 열심히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시경은 무대에 올라갔을 때 방청객 분위기 역시 많이 달라졌다. 오빠 팬들을 보러온 10대들 앞에 덩치 큰 30대가 나타나고 더욱이 전주도 기니까 나를 보면 막 수근거린다”고 은근슬쩍 아이돌 팬들에 대한 서운함을 전했다.
성시경의 소외감 고백에 MC 김구라는 (성시경이 등장하는 것은) 팬클럽의 휴식시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대해 성시경 역시 맞다. 오빠를 위해 힘을 모을 시간”이라고 자폭개그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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