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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치킨사업, 美서 ‘류현진 효과’ 톡톡
입력 2013-05-22 09:40  | 수정 2013-05-22 14:16

강호동의 외식사업이 미국 내에서 류현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1일 강호동의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인 육칠팔은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강호동 백정 LA점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강호동과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강호동의 외식 브랜드는 미국 LA를 비롯해 뉴욕, 워싱턴 DC, 애틀란타 등 메이저리그 구장이 있는 주요 도시에 진출했다. 때문에 류현진 선수가 등판하는 경기가 있을 때마다 매장 직원과 현지 법인 ‘678 F&B korea 직원들이 응원을 벌여왔다.
특히 최근 류현진이 LA다저스의 에이스로 주목받으면서 강호동의 외식 브랜드 또한 현지에서 동반 상승효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도 지난달 LA 오렌지카운티에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치킨의 본고장 미국에 역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회사 관계자는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진 강호동이라는 브랜드 로열티와 싸이에 의해 불붙은 한류바람에 힘입어 ‘강호동 치킨678이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호동 치킨678은 지난해 4월 브랜드 런칭 이후 1년만에 국내 가맹점 220호점을 돌파했으며, 전년도 매출액은 300억원에 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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