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호영 사건, "여자친구는 왜 그랬을까" 유서 내용 보니…
입력 2013-05-22 09:28  | 수정 2013-05-22 09:31

가수 겸 배우 손호영의 여자친구 A씨가 21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 측은 "21일 강남 모처에서 주차위반 차량 내부를 들여다 보던 중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며 "차량 내부에 연탄을 피운 흔적과 유서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서 발견된 번개탄 3개와 수면제 한 통, 유서를 바탕으로 자살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의 유서 내용에 따르면 '빚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는 내용과 '손호영에게 서운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호영의 소속사 CJ E&M 측은 "고인은 손호영 씨와 1년여 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다”라면서 "최근 손호영이 앨범 작업 관계로 바빠짐에 따라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는 왜 그랬을까” 손호영 정말 충격이 클 듯” 아침에 듣고 깜짝 놀랐다” 말도 안될 만큼 끔찍한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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