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회고위층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가 오늘 세 번째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성 접대 피해 여성들과 대질신문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질신문은 건설업자 윤 모 씨와 성 접대에 동원됐다는 여성들 간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쟁점은 크게 네 가지.
먼저 사회고위층에게 성 접대를 한 사실이 있는 지입니다.
성 접대에 동원된 여성은 특정 유력인사의 이름까지 거론했지만, 윤 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건설업자
- "(경찰이 향응 접대 리스트 확보했다는데 아는 바 없으십니까?) …."
성 접대 동영상을 찍고 이를 빌미로 여성들을 강제로 접대에 동원했는지도 의견이 첨예하게 맞섭니다.
▶ 인터뷰 : 여성 사업가
- "저한테 카톡으로 보내온 동영상만 봤죠. (윤 씨가) 자기 입으로 떠들었고…."
일부 여성은 윤 씨가 성접대 과정에서 마약을 먹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부인했지만, 경찰은 마약 공급자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마약 등 약물 투약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윤 씨와 유력인사가 피해 여성을 성폭행했는지도 쟁점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처벌이 가능한 부분과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윤 씨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사업가는 오늘 대질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사회고위층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가 오늘 세 번째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성 접대 피해 여성들과 대질신문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질신문은 건설업자 윤 모 씨와 성 접대에 동원됐다는 여성들 간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쟁점은 크게 네 가지.
먼저 사회고위층에게 성 접대를 한 사실이 있는 지입니다.
성 접대에 동원된 여성은 특정 유력인사의 이름까지 거론했지만, 윤 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건설업자
- "(경찰이 향응 접대 리스트 확보했다는데 아는 바 없으십니까?) …."
성 접대 동영상을 찍고 이를 빌미로 여성들을 강제로 접대에 동원했는지도 의견이 첨예하게 맞섭니다.
▶ 인터뷰 : 여성 사업가
- "저한테 카톡으로 보내온 동영상만 봤죠. (윤 씨가) 자기 입으로 떠들었고…."
일부 여성은 윤 씨가 성접대 과정에서 마약을 먹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부인했지만, 경찰은 마약 공급자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마약 등 약물 투약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윤 씨와 유력인사가 피해 여성을 성폭행했는지도 쟁점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처벌이 가능한 부분과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윤 씨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사업가는 오늘 대질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