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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스모그, 고농도 미세먼지 탓
입력 2006-10-19 15:37  | 수정 2006-10-19 15:37
최근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가 급증하면서 스모그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을 넘는 날이 많고,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오염물질이 그대로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오염물질이 정체돼 있는 상태에서 안개와 높은 습도와 결합해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나타나 스모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질환과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어 노약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천식질환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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