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수근 방송펑크? ‘예체능’ 비상에 강호동 분노폭발
입력 2013-05-21 09:31 

이수근이 예체능팀의 첫 원정 경기에서 방송을 펑크냈다.
21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7회에서는 이수근의 이탈에 강호동이 분노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첫 어웨이 경기를 위한 대구행 KTX에 강호동,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안형준 등 예체능팀과 스텝들이 모두 모인 상태에서 이수근이 유일하게 참석하지 않은 것.
이수근은 KTX 출발 시간이 다 되도록 나타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결국 이수근 없이 녹화가 진행되는 사태에 이르게 됐다. 급기야 화가 치밀대로 치민 강호동은 가까스로 연결된 이수근과의 통화에서 "대체 어디서 뭐하는거야?"라고 말한 뒤 "이게 '우리동네 예체능'이지 '우리동네 이수근'이야?"라며 분노를 폭발했다.
강호동은 이수근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후에도 "(이수근이) 연승이면 연승이지. 기본적으로 성격이 아주 못됐다"며 일갈해 이수근과의 치열한 싸움을 예상하게 했다.
과연, 이수근이 서울역에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지 갈수록 첩첩산중인 '예체능팀'이 성공적으로 대구 대첩을 이뤄낼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