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인 운전자 교통사고 무대책
입력 2006-10-19 14:42  | 수정 2006-10-19 14:42
외국인 운전자들이 무면허나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되고 있지만 무보험 등으로 피해자가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외국인 교통사고 건수는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모두 63건으로 이 중 무면허와 음주운전이 절반을 넘어섰고, 뺑소니도 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들 외국인 대부분 중국과 동남아지역 출신으로 무면허 운전인데다 차량보험도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일부 차량은 명의변경없이 불법체류자 등에 의해 임의 유통되거나 아예 대포차 형태로 운행돼 각종 범죄에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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