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특보기준이 변경된 이후 기상특보 10건 중 3건이 오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이 공개한 기상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4년 7월부터 올 7월까지 기상청이 발표 기상특보 천944건 가운데 29.5%인 573건이 오보로 판명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호우특보 오보가 42%로 가장 많았고 강풍과 대설, 풍랑, 건조특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도별 기상특보 적중률은 2004년 7월부터 12월까지가 78.2%, 지난해에는 66%, 올들어 7월까지 70.6%로 80%를 밑돌았으며 장마철 집중호우량 예측도는 지난해 27.5%, 올해는 33.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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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이 공개한 기상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4년 7월부터 올 7월까지 기상청이 발표 기상특보 천944건 가운데 29.5%인 573건이 오보로 판명됐습니다.
유형별로는 호우특보 오보가 42%로 가장 많았고 강풍과 대설, 풍랑, 건조특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도별 기상특보 적중률은 2004년 7월부터 12월까지가 78.2%, 지난해에는 66%, 올들어 7월까지 70.6%로 80%를 밑돌았으며 장마철 집중호우량 예측도는 지난해 27.5%, 올해는 33.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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