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한복 자태, 남장 벗은 여성스러운 모습에 ‘궁금증 증폭’

‘구가의 서 수지가 단아한 한복을 입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20일 방송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여울(수지 분)은 남장 변신용 무술복 대신 우아한 한복으로 청초한 반전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수지는 담군이라는 애칭에서 보였던 털털한 모습과 180도 다른 여성스러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 특히 항상 올려 묶었던 머리를 풀고 긴 생머리를 한 채 연노랑 저고리와 살구빛 한복치마를 입고 순순한 아름다움을 과시할 것.

또한 그동안 남장으로 무형도관 교관의 몫을 해내던 그녀가 갑자기 여울아씨의 모습으로 저잣거리에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수지의 한복자태에 ‘구가의 서 제작사 측은 수지가 남장을 했던 모습을 벗고 한복치마와 저고리를 입은 채 여자의 면모를 드러내는 장면은 이승기와 이어나갈 관계에서도 중요한 대목이다. 깜찍한 수지의 매력이 이승기와 만나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