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달 2일 결혼을 앞둔 백지영은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비밀리에 디스코 팝 장르의 곡 ‘떠올라 음원 녹음을 진행했다.
‘떠올라는 슬픈 피아노 라인에 포크와 R&B를 담아낸 곡으로, 백지영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댄스곡에 대한 애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연인과 이별 후 상대방을 잊기 위해 노력할수록 자꾸 떠오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일렉트로보이즈 마부스가 랩피처링을 맡았으며 용감한형제를 비롯해 똘아이박, 코끼리왕국, 이정민 등 브레이브 사단이 참여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11일 전주 콘서트를 끝으로 전국투어 ‘7년만의 외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월 2일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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