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관광청 홍보대사기도 한 조정석이 지난11일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대만어로 ‘푸통푸통(우리말로 두근두근이라는 뜻)이라는 팬미팅 행사명에 걸맞게 팬들에게 포옹을 해주고 대만 전통 음식을 함께 맛보는 등,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팬 서비스로 현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선발 된 팬들과 저녁 만찬을 즐기며 대만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정석 측은 "최근 대만에서 방송된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인기를 반영하듯 팬들 뿐만 아니라 대만 언론들의 뜨거운 취재열기도 느낄 수 있었다"며 "'대만의 김태희'로 불리는 배우 진의함(陳意涵)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건축학 개론'과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코믹하고 인상깊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있던 조정석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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