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방송 사교육 절감효과 못 느껴"
입력 2006-10-19 11:32  | 수정 2006-10-19 11:32
고교생들이 EBS 수능방송의 사교육 절감 효과가 거의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BS에 대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열린우리당 의원은 수능방송 시청 경험이 있는 고교생 858명 가운데 69.8%가 수능방송 이후에도 사교육의 필요성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고, 사교육 필요성이 늘었다는 답도 15.2%였다고 밝혔습니다.
수능방송 이후 사교육 횟수와 시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9.7%가 차이 없다고 답했고 수능방송 시청에 대해서는 60.7%가 이전에 수능방송을 봤지만 지금은 보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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