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 유출로 SAT 선택과목 시험도 취소
입력 2013-05-20 02:20 
이번 달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가 취소된 데 이어 다음 달 1일 시행될 예정인 SAT시험의 선택과목 일부가 취소됐습니다.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는 최근 한국 SAT 응시생들에게 생물 과목 시험이 취소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고 홈페이지에도 이 사실을 게재했습니다.
시험 취소 이유에 대해 "SAT 5월 시험뿐 아니라 6월 시험의 생물 과목에서도 출제될 문제 일부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응시생이 이미 시험 문제를 접했기 때문에 다른 응시자들을 보호하고 점수의 유효성을 보장하려면 한국 시험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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