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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두산 회생을 알리는 마수걸이 솔로포 통타
입력 2013-05-19 17:52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두산베어스 윤석민이 시즌 첫 타석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윤석민은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4로 뒤지고 있던 2회초 1사 이후 한화 선발 김혁민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두산은 1회부터 선발 이정호가 4실점하는 모습을 보여 불안감이 있었으나 윤석민의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게 됐다. 특히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경기 첫 타석 초구를 받아쳐 만들어낸 홈런이었기에 의미를 더했다.
2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두산은 윤석민의 홈런으로 1점을 추가 1-4로 추격하고 있다.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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