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대학생 대거 선발해 노인치매 조기진단에 나선다
입력 2013-05-19 11:35  | 수정 2013-05-19 11:37
경기도가 국립중앙치매센터와 공동으로 대학생 자원봉사를 활용해 도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진단 사업을 벌입니다.

경기도는 대학생 치매선별요원 2천명을 선발, 여름방학 동안 60세 이상 도내 노인 1만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진단 자원봉사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대학생들은 치매 이해와 조기진단 검사인 '간이정신상태검사(SMMSE-SD)'에 대한 3시간짜리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나서 평가시험을 보게 되는데 이 시험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증 발급과 방학 중 조기검진 참여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선발요원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은 5월 말까지 중앙치매센터(1666-0921) 또는 각 시·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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