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지대, 전산오류로 165명 합격취소
입력 2006-10-19 09:27  | 수정 2006-10-19 09:27
명지대학교가 2007학년도 수시2학기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전산오류로 165명의 합격자 명단을 번복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명지대에 따르면 기독교 분야와 교사 추천, 경기지역 학생 등 3개 특별전형 지원자들의 점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500여명의 봉사활동 점수를 누락했습니다.
명지대는 17일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 뒤 봉사활동 점수 누락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점수를 계산했으며, 이 때문에 당초 합격자 명단에 있었던 165명의 합격이 취소되고 대신 불합격한 165명이 합격자로 정정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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