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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적시타 ‘폭발’…시즌 두 번째 타점
입력 2013-05-18 09:55  | 수정 2013-05-18 10:0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조지아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동점타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 겸 9번 타자로 출전했다.
류현진은 팀이 1-2로 뒤진 4회초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폴 매홈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적시 중전안타를 때렸다. 류현진의 깨끗한 타구에 2루주자 루이스 크루즈가 홈플레이트를 훔쳤다.
계속되는 찬스상황에서 칼 크로포드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4회가 진행 중인 현재 LA다저스가 3-2로 앞서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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