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대북 석유공급 줄여"
입력 2006-10-19 09:12  | 수정 2006-10-19 09:12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제재조치로 석유 공급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홍콩 인권단체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에 따르면 북한용 석유공급을 담당한 중국의 '중조 우의수유공사'라는 기업이 지난 16일부터 공급을 감축했습니다.
이 기업은 1974년 건설한 송유관을 통해 북한에 연간 50만톤의 석유를 공급해왔고 중국 정부가 이 회사에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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