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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애틀란타, 지그재그 타선으로 류현진에 맞선다
입력 2013-05-18 07:37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조지아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맞상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지그재그 타선을 구성했다.
애틀란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제이슨 헤이워드의 복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우익수 자리로 복귀한다. 우익수를 대신 맡았던 저스틴 업튼도 원래 위치 좌익수로 돌아간다. ‘인생 역전 신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에반 개티스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헤이워드가 복귀한 애틀란타 타선은 1번 안드렐톤 시몬스를 시작으로 우타자와 좌타자가 번갈아 나오는 타선을 구성했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저스틴 업튼, 타율 0.324로 선발 라인업 중 유일한 3할 타잔인 크리스 존슨 등이 주요 경계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8시 30분 시작된다. 공중파 방송인 MBC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애틀란타 선발 라인업
1. 안드렐톤 시몬스 (유격수, 우타)
2. 제이슨 헤이워드 (우익수, 좌타)
3. 저스틴 업튼 (좌익수, 우타)
4. 프레디 프리만 (1루수, 좌타)
5. 크리스 존슨 (3루수, 우타)
6. 브라이언 맥칸 (포수, 좌타)
7. 댄 우글라 (2루수, 우타)
8. B.J. 업튼 (중견수, 우타)
9. 폴 마홈 (투수, 좌타)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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