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1인 3역에 버금가는 복잡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가 우월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것.
탄탄한 구성과 빠른 전개로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는 ‘출생의 비밀에서 성유리는 갈소원(홍해듬 역)에 대한 모성애와 더불어 기억을 잃기 전후 캐릭터의 혼란스러운 심경 변화를 폭 넓은 연기력으로 소화해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주고 있다.
특히 유준상(홍경두 역)과의 환상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리며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변화무쌍한 ‘정이현의 내면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화사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거센 봄 바람에 흐트러진 헤어 손질을 받으며 촬영 전 대사를 머리 속에 되새기고 있다. 또한 캐주얼 한 모습부터 단아한 트렌치코트까지 모든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자체발광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외모만큼이나 물 오른 연기력을 보이고 있는 듯”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부럽다”,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월 비주얼”, 넘사벽 미모”,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에 눈길이 간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출생의 비밀에서 성유리는 잃었던 기억의 조각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어 그녀를 둘러싼 과거의 사건들이 어떻게 밝혀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