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미 "역겹다"…제2위안부 결의안 추진
일본 오사카 시장이 "위안부는 필요한 존재"라고 망언한 것에 대해 미국이 "역겹다"며 비판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규탄 성명을 내고 제2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추진 중입니다.

▶ 개성공단 공방 장기화…비공개 논란
북한이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의를 비난하고 나선 데 대해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앞서 물자반출 의향을 전해온 사실을 정부가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공직 사회·일반 기업에 '술 경계령'
공직 사회와 일반 기업에 '술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최근 고위 인사들의 술과 관련한 부적절한 처신이 연이어 터지자, 문단속에 나선 겁니다.

▶ 살인진드기 공포 확산…의심환자 사망
제주에서 살인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 74살 강 모 씨가 입원 10여 일 만에 숨졌습니다.
국내에서도 살인진드기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도 강간죄 성립"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서도 강제로 잠자리를 가졌다면 처벌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이 존중된 건데 파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 '암 환자 항체'로 치료…세계가 주목
암 치료를 획기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완치된 암 환자의 몸속에서 뽑아낸 항체로 다른 암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