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경찰이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를 추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결과는 나오는 대로 공식 발표할 방침입니다.
고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관련 중요 쟁점 중 하나는 사건 당일 새벽의 정황.
미국 경찰은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조사로 현지 시각 지난 8일 새벽, 윤 전 대변인의 호텔방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봤을 것이라는 게 주미 한국 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동시에 미국 경찰은 공개수사를 광범위하게 진행하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사가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미국 경찰이 피해자 진술 외 결정적 증거인 목격자 증언과 CCTV 확보 여부, 명확한 수사 방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사건 당일 주미 한국 대사관은 미국 경찰로부터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관련 공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곧바로 최영진 대사와 이남기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대응책을 협의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정작 하루가 꼬박 지나서야 이 사실을 보고받았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미국 경찰이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를 추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결과는 나오는 대로 공식 발표할 방침입니다.
고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관련 중요 쟁점 중 하나는 사건 당일 새벽의 정황.
미국 경찰은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조사로 현지 시각 지난 8일 새벽, 윤 전 대변인의 호텔방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봤을 것이라는 게 주미 한국 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동시에 미국 경찰은 공개수사를 광범위하게 진행하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사가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미국 경찰이 피해자 진술 외 결정적 증거인 목격자 증언과 CCTV 확보 여부, 명확한 수사 방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사건 당일 주미 한국 대사관은 미국 경찰로부터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관련 공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곧바로 최영진 대사와 이남기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대응책을 협의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정작 하루가 꼬박 지나서야 이 사실을 보고받았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