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태지-이은성 맺어준 뮤직비디오 봤더니 '대박!'
입력 2013-05-15 18:52  | 수정 2013-05-15 18:56


가수 서태지와 16살 연하 배우 이은성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서태지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 결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만나 2009년 말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고, 조만간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을 이어준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는 5년전 이은성과 서태지의 앳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20살이었던 이은성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고양이처럼 날카로운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한편 이은성은 15일 서태지 컴퍼니를 통해 그의 음악을 예전부터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 몰랐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서태지가 동료와 스태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멋진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 후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톨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며 서태지와 행복한 일상을 전했습니다.

[사진=해당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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