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리점주 자살, 배상면주가 '밀어내기' 수사 본격화
입력 2013-05-15 18:17 
지난 14일 오후 배상면주가 인천 부평 대리점주 이 모 씨의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유서에 적힌 배상면주가 측의 물품강매 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 씨가 자신의 유서를 카카오톡으로 보낸 3명의 동료점주와 부평 대리점 직원을 15일 오후부터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배상면주가와 대리점 간의 물품구매 관행이 어땠는지, 실제 물품강매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행위 정황이 드러날 경우 배상면주가에 대해서도 수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이 씨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승환 기자 [todif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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