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일본, 효고) 김원익 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교류전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지난 6일 라쿠텐전 이후 7경기 연속안타 행진.
이대호는 후속타자 비니 로티노의 투런홈런으로 홈을 밟아 시즌 20득점 고지도 넘어섰다.
현재 퍼시픽리그 5위에 올라있는 오릭스는 5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힘을 내고 있다.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 자이언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한신은 일격을 당한 상황.
1회 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오릭스는 발디리스와 로티노의 홈런 2방에 힘입어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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