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계·인권단체…현대제철 경영진 고발
입력 2013-05-15 17:48 
지난 1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5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계와 인권단체들이 현대제철 고위 경영진을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회사 측이 범죄 은폐나 책임 회피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사고에 책임이 있는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과 박승하 부회장을 구속 수사해야 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근로자들의 유족들은 당진제철소 내에 합동분향소 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장례비용과 위로비 지급 등의 협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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