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태지와 도둑들(?)’ 부부 평균 나이차는? ‘17세’
입력 2013-05-15 16:55 

서태지(41)와 배우 이은성(25)의 결혼 소식에 이주노, 양현석 부부의 나이차가 화제로 떠올랐다.
서태지, 이주노, 양현석은 지난 1992년 ‘난 알아요로 데뷔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다.
이날 결혼을 발표한 서태지는 올해 1972년생, 그의 예비신부 이은성은 1988년생으로 16세 차다. 양현석과 걸그룹 스위티 출신 이은주 부부는 12세 차, 이주노와 박미리 부부는 23세 차다. 이 세 부부는 평균 17세의 나이차로 놀라움을 주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양현석 이주노…다 엄청 연하하고 결혼하네” 이젠 놀랍지도 않은 16세 매직인데…” 그래도 이주노 나이 차이보다는 적네” 서태지 그도 남자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15일 본인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 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로 이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차근차근 키워왔다.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두 사람은 최근에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입주,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 서태지는 지하층에 새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이며 이은성은 현재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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