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15일 도로변에서 자생하는 일부 야생 봄나물을 조사한 결과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도심 도로변, 공단주변, 하천변 등 우려 지역과 야산·들녘지역으로 구분해 쑥, 냉이, 달래 등 비교적 채취가 쉬운 야생 봄나물을 채집해 납과 카드뮴 함유량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른 조사결과 야생 봄나물 총491건 중 29건(5.9%)에서 농산물의 중금속기준을 초과했고, 이는 모두 도로변 등 우려지역에서 자생하는 쑥, 냉 등으로 나타났다.
※ 농산물 중금속기준: 쑥, 냉이 등 엽채류(납 0.3ppm이하, 카드뮴 0.2ppm이하) 달래, 돌나물 등 엽경체류(납 0.1ppm이하, 카드뮴 0.05ppm이하)
식약처 관계자는 도심 도로·하천변이나 공단주변 등 우려 지역에서 야생 봄나물 채취 및 섭취를 자제해 줄 것” 이라며 앞으로 나물, 채소류 등 농산물도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안전성 조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
식약처는 도심 도로변, 공단주변, 하천변 등 우려 지역과 야산·들녘지역으로 구분해 쑥, 냉이, 달래 등 비교적 채취가 쉬운 야생 봄나물을 채집해 납과 카드뮴 함유량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른 조사결과 야생 봄나물 총491건 중 29건(5.9%)에서 농산물의 중금속기준을 초과했고, 이는 모두 도로변 등 우려지역에서 자생하는 쑥, 냉 등으로 나타났다.
※ 농산물 중금속기준: 쑥, 냉이 등 엽채류(납 0.3ppm이하, 카드뮴 0.2ppm이하) 달래, 돌나물 등 엽경체류(납 0.1ppm이하, 카드뮴 0.05ppm이하)
식약처 관계자는 도심 도로·하천변이나 공단주변 등 우려 지역에서 야생 봄나물 채취 및 섭취를 자제해 줄 것” 이라며 앞으로 나물, 채소류 등 농산물도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안전성 조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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