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토종 커피전문점들이 아르바이트생들의 임금 29억여원을 체불했다고 대구의 한 시민단체가 주장했습니다.
대구청년유니온은 15일 오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빈치, 슬립리스인시애틀, 핸즈커피, 코페아커피 등 대구의 토종 커피전문점 4곳과 전국 브랜드인 카페베네, 엔젤리너스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임금이 29억2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업체는 주당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에게 지급해야할 주휴수당을 주지 않거나 1년 이상 근로계약을 한 근로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수습기간을 적용하는 방법 등으로 임금을 체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청년유니온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대구지역 커피전문점 61곳을 방문,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직접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청년유니온은 15일 오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빈치, 슬립리스인시애틀, 핸즈커피, 코페아커피 등 대구의 토종 커피전문점 4곳과 전국 브랜드인 카페베네, 엔젤리너스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임금이 29억2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 업체는 주당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에게 지급해야할 주휴수당을 주지 않거나 1년 이상 근로계약을 한 근로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수습기간을 적용하는 방법 등으로 임금을 체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청년유니온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대구지역 커피전문점 61곳을 방문,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직접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