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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헬로’ 해적판 등 불법복제물 3천여건 적발
입력 2013-05-15 13:52 

가수 조용필의 19집 ‘헬로(Hello) 불법 복제물 3천여 점이 적발됐다.
한국음반산업협회(구 한국음원제작자협회, 이하 음산협) 요청으로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지난 2주간 ‘헬로 등 조용필 음반의 불법 복제물을 단속한 결과 온, 오프라인에서 총 3천783점이 적발됐다.
음산협에 따르면 전국 휴게소와 음반매장, 노점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된 19집 불법복제음반, 일명 ‘해적판과 조용필의 히트 음원을 편집한 음반이 878점, 온라인에서 판매된 불법 음원이 2천905점(‘바운스 1천247점, ‘헬로 600점)으로 집계됐다.
음산협은 필요시 형사고발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과거 발매된 조용필 음원에 대한 추가 침해 여부도 확인 중이다.
한편 조용필 19집은 15일 현재 18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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