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패티김, 40주년에 은퇴 결심 번복한 이유는?
입력 2013-05-15 11:55 

은퇴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중인 패티김이 데뷔 40주년 당시 은퇴를 고려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패티김은 15일 방송되는 Mnet '음악이야기 봄여름가을겨울의 숲'(이하 숲)에 출연해 "사실 40주년 때부터 은퇴를 고려했다"며 "은퇴를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내가 아직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고 말했다.
패티김은 "다시 10년을 더 활동, 50주년 때도 같은 생각이 들어 55주년까지 오게 됐다"며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패티김은 1958년 미 8군 무대를 통해 데뷔해 화양주식회사 베니킴 단장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 그리고 지금의 패티김을 있게 해준 시간들을 전할 예정이다. 또 두 작곡가 고 박춘석과 고 길옥윤과의 흥미진진한 후일담도 들려준다.
방송은 15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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