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이동국이 잃어버릴 뻔했던 도움기록을 되찾으면서 개인통산 200 공격 포인트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전북현대 구단에 공문을 보내 지난 11일 전북과 전남의 경기 도중 누락된 이동국의 도움을 인정한다고 정정했다.
잃어버린 도움을 되찾은 이동국은 통산 145골에 55호 도움을 추가하면서 대망의 200번째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K리그 30년을 통틀어 200공격포인트는 이동국이 유일하다. 공격포인트 부문 2위는 119골 54도움으로 17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의 김은중이라 이동국의 아성은 한동안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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