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에서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 발생…역학 조사
입력 2013-05-14 16:37 
국내에서 처음으로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과수원을 경작하며 소를 기르는 73살 강 모 씨가 지난 6일부터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체온이 39도까지 오르고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로 의식이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제주도 역학조사관이 강씨의 몸을 조사한 결과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됐으며, 최종 검사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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