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정보유출' 박동창 부사장 수사 의뢰
입력 2013-05-14 09:11 
금융감독원이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박동창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박 부사장은 비공개 경영정보를 미국의 주주총회 안건 분석회사인 ISS에 정보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금감원이 검찰에 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 부사장은 어윤대 KB금융 회장의 측근으로, 지난 3월 ISS가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대한 반대 견해를 내도록 경영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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