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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힐링캠프`서 가족의 재산탕진 사연 밝히나
입력 2013-05-14 09:10 

가수 장윤정이 최근 화제가 됐던 가족들의 재산 탕진과 관련한 이야기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방송된 '힐링캠프' 말미에 20일 방송되는 장윤정 편이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도경완씨가 내 손을 꼭 잡아줬다.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하고 "어쨌든 가족이었다", "그 집도 처분을 했어야 했다" 등 가족사에 대해 언급한 듯한 내용이 짧게 소개된 것.
장윤정은 '힐링캠프' 출연 전 작가들과 사전 인터뷰에서 어머니와 동생 등 가족들이 사업에 투자했다가 10년간 번 전 재산을 날려 10억 원의 빚까지 떠안았다는 내용을 털어놨다.

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모님이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도 전했다. 이 내용이 방송 녹화전 공개되자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장윤정은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오는 9월 결혼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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