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경찰관들이 수배 중인 불법 오락실 업주와 통화한 정황이 드러나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도피 중인 업주와 이 업소의 실소유주로 의심되는 주변인의 통화내역을 조사하던 중 형사들의 이름이 확인돼 지난주부터 3~4명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형사가 수사 기밀을 알려줬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들은 첩보수집을 위한 통화였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대전지방경찰청은 도피 중인 업주와 이 업소의 실소유주로 의심되는 주변인의 통화내역을 조사하던 중 형사들의 이름이 확인돼 지난주부터 3~4명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형사가 수사 기밀을 알려줬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들은 첩보수집을 위한 통화였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