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삼영무역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입력 2013-05-13 15:28  | 수정 2013-05-13 15:28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삼영무역을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는가?

【 박준현 차장 】
일단 자회사인 에실로코리아와 손자회사인 케미글라스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중국의 중저가렌즈 시장에서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로 인해 삼영무역의 실적도 상당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결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작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2.18% 줄어든 2745억 원 이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19억 원으로 42.3% 증가하는 실적을 이뤘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연금에서도 5% 이상 지분이 증가했다. 국민연금 같은 경우는 1분기 엔화약세 등의 악재 때문에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지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삼성무역 역시 헬스케어 쪽에 지분이 5% 이상 증가하는 종목으로 선정이 됐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떠한가?

【 박준현 차장 】
주가가 많이 올라가서 기관이 4월 이후 매도기조를 보였다. 특히 최근 3일간도 매도했다. 그러나 종가기준 최고가 마감인 20,050원에 마감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자회사의 높은 성장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만 기관 수급이 둔화되는 부분은 경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 많이 올랐던 점은 부담스럽지만 벨류에이션으로 봤을 때 비슷한 업종인 휴비츠보다 매력이 있기 때문에 조정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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