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농구 선수 이현호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13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놀이터 앞에서 중고생 학생들이 무리를 지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발견하고 훈계를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머리를 때렸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학생들은 이현호가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진술했으며, 이현호 역시 혐의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훈계 학생 부모님들은 아이가 맞은 건 속상하지만 훈계를 해줘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프로농구 신인왕 출신인 이현호는 지난해 데뷔 9시즌 만에 한국농구연맹(KBL) 올스타전 선수로 선발된 바 있습니다.
[사진=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