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효성,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본격 양산
입력 2013-05-13 13:32 
효성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 제조 기술을 독자 개발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효성은 전북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단지에 연산 2천 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했으며, 앞서 '강력한 불길에서 태어난 경이로운 탄소섬유'라는 뜻의 탠섬 브랜드를 공표했습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탄소섬유 사업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5배 가볍지만 10배나 강한 특징을 가져 '꿈의 신소재'로 불리며, 자동차나 항공기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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