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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아노, MIA전 1실점 ‘시즌 최고 투구’
입력 2013-05-13 07:22  | 수정 2013-05-13 08:10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크리스 카푸아노가 마이애미전에서 호투하며 부활을 알렸다.
카푸아노는 1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 1/3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카푸아노는 6회 저스틴 루지아노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상대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 1회 2사 1, 3루 위기에서는 미구엘 올리보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4회 2사 1, 3루 위기에서는 야수의 도움을 받았다. 데릭 디트리치의 강한 타구를 1루수 스캇 반 슬리크가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아웃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카푸아노는 7회 디트리치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켄리 잰슨에게 넘겼다. 잰슨이 남은 두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지킬 수 있었다.
카푸아노는 시즌 초반 선발 경쟁에서 밀려난데 이어 왼쪽 종아리 부상까지 당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시즌 최고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선발 로테이션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한편, 이날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팀 쾰러는 5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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