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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쌍무 협정은 DDA 협상에 타격"
입력 2006-10-18 05:17  | 수정 2006-10-18 05:17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은 세계 주요국이 쌍무협정을 선택하면 가난한 나라를 위한 다자간 무역체계인 WTO의 DDA, 즉 도하 라운드 협상이 큰 타격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라미 총장은 유럽경제인연합회 회의에 참석해 WTO 대부분 회원국들이 두마리 말을 탈 수는 없다면서 모든 노력이 다자간 협상 쪽으로 기울어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EU가 지난 주 인도와 정상회의를 갖고 내년 양자간 FTA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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