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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프러포즈, 누리꾼曰 "둘 다 울면서 키스하더라"
입력 2013-05-12 11:52  | 수정 2013-05-12 11:54
배우 정석원이 예비신부 백지영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프러포즈 했습니다.

지난 11일 정석원은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7년만의 외출'이 열린 전라북도 전주 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에 깜짝 등장해 멋진 영상편지와 함께 공개 프러포즈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석원이 백지영 공연 관계자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 후 공연 중간에 영상편지를 전하고 무대에 깜짝 등장하는 장면을 계획했다고 전했습니다.

준비된 영상이 끝난 후 무대에서 등장한 정석원은 꽃과 함께 "결혼해주세요"라는 공식 프러포즈를 전했고 이에 백지영은 "당연하죠"라며 감동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관객들이 "키스해"를 연호하자 서로 눈물을 흘리며 키스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부럽다. 백지영은 아마 평생 못 잊을 것이다” 여자라면 한 번쯤 꿈꾸는 콘서트 프러포즈라니 멋지다” 콘서트 현장에 있었다. 둘 다 울면서 키스해 나도 눈물이 났다” 등 부러움을 표했습니다.

한편 정석원 백지영 커플은 9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6월 2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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