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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리턴즈 닉쿤, 음주운전 당시 펑펑 울어…왜?
입력 2013-05-12 11:26  | 수정 2013-05-12 11:28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던 2PM의 닉쿤이 ‘2PM 리턴즈를 통해 방송에선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1일 ‘2PM 리턴즈에 출연한 닉쿤은 제가 너무 나쁘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람도 아니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다쳐서 너무 미안했다”고 사고 당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외국인인데도 사람들은 저를 인정해주고 많이 사랑해주셨다. 그런데 팬들을 배신한 느낌이었다. 팬들을 실망시켰다. ‘팬분들이 얼마나 마음 아플까라는 걱정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건 후 멤버들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제가 너무 미안해서 할 말이 없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며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닉쿤은 팬들과 멤버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열심히 해서 떠나간 팬분들도 돌아오게 만들겠다”고 컴백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2PM은 정규 3집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아시아 6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실시간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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